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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안정을 넘어 대도약의 시대로”정헌율 시장이 이끈 민선 8기 1년은 도약의 시대로 평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익산형 일자리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이끌어내며 익산을 기회와 희망의 도시로 성장시켰다. 이같은 성과는 정 시장이 부임 초 막대한 부채를 전액 상환하고 청렴도 전국 꼴찌를 전북 1위로, 매니페스토 3년 연속 최고등급(SA) 등을 달성하며 도시 전반을 안정화한 것이 기반이 됐다. 특히 재선 시장에 당선된 후 집중했던 경제정책은‘안정’에‘성장’을 불어넣었다. 다이로움과 청년정책, 도심 속 명품 숲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활력을 되찾는 단초가 되었고 수변도시, 역세권 복합환승센터는 익산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혁신을 담아낼 동력이 되고 있다. 이제는 익산 최초 3선 시장으로서 준비된 도시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정 시장은 앞으로 혁신성장을 이어가는 희망의 속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 무엇이든 앞서가는 익산⋯전국적 모범사례‘수두룩’ 정헌율 호는 지난 7년간 각종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앞서며 전국 최초, 최고로 꼽히는 모범사례들을 쏟아냈다. 우선 경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전국 최초 농식품 상생모델인‘익산형 일자리’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식품산업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4년간 준비해온 대규모 프로젝트인 익산형 일자리는 하림과 함께 7천600여억원을 투입해 645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매김한‘다이로움’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역화폐 다이로움은 전국 최대인 20% 혜택으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으며 수수료 0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낮춘 다이로움 택시는 대기업 플랫폼을 앞서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로 운영을 시작한‘익산청년시청’은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선진지로 부상하며 국내 청년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는 높은 성공률로 전국적 모범사례로 확산되고 있다. 이밖에도 근로 청년들을 위한‘익산형 근로청년수당’, 어르신들의 노후 보장체계를 구축하는 마을자치연금도 차별화된 익산형 경제정책 사례로 꼽히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희망 익산, 국내 산업경제 중심축‘우뚝’ 정헌율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지금까지 닦아온 도시 안정성과 성장 발판을 토대로 국내 산업경제 중심축으로 나아갈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 ‘식품’과‘KTX익산역’이 그 중심에 선다.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2단계를 유치한 식품클러스터는 익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식품수도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새롭게 조성될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 오는 2028년까지 3천855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기반으로 정 시장은 글로벌 식품시장을 공략한다. 첫 행보로 지난달 말 미국 KORTA 실리콘밸리 무역관을 방문해 푸드테크 분야 해외 투자유치 협력을 논의했으며 이를 토대로 입주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식품산업 외연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어 KTX익산역을 교통과 산업기반이 어우러진 호남 최대 경제거점으로 조성한다. 정부로부터 이미 사업 추진 당위성을 인정받은 익산역 복합개발은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정책사업과 연계한 국비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이곳에 복합환승센터와 환승지원시설이 건립되면 원도심 이미지 개선은 물론 환승 유동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현지구 배산택지개발 이후 10여년만에 진행되는 각종 도시개발도 시민들의 기대감이 크다.‘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는 자연 친화적 요소와 도내 주요 관문이라는 점을 활용해 청년과 은퇴자가 공존하는 특화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합동개발(SPC) 방식으로 올해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만경강 수변도시부터 최근 첫 삽을 뜨게 된 부송4지구 개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익산 전 지역에 걸쳐 안정적인 주거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 푸른 익산, 쉼·여가 어우러진 녹색공간 대폭‘확대’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와 함께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확대해 쉼과 여가가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는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다양한 생태 보고로 변화된 금마 일대에는 생태 관광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 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왕궁축산단지는 친환경 생태정원으로 재탄생된다. 지난 5월 환경부의 자연환경 복원 시범사업 후보지에 2순위로 선정돼 사전 준비작업에 돌입한 상태이다. 이밖에도 도심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수도산과 마동, 모인 등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하고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기후대응 도시숲과 시민 체감형 정원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품격 익산, 대한민국 관광 1번지‘도약’ 도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한다. 현재 지역별로 세계유산과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반시설이 조성되고 있다. 각각 분산되어 있는 유적들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는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가 금마 일원에 들어서며 백제 무왕의 탄생설화에 언급되는 마룡지와 서동생가터 일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도 진행되고 있다.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인‘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과 등록문화자원을 종합적으로 정비해 문화재를 기반으로 한 도시재생은 물론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인프라와 함께 각종 콘텐츠 개발까지 병행해 국내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난다. 올해 시는 역사와 종교, 농촌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상품으로 관광객이 익산만의 특별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익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행복 익산, 맞춤형 복지로 누구나 살고 싶은 환경 조성 시는 세대별 맞춤형 복지 정책과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한다. 시민들의 의료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를 적극 유치한다. 이미 유치전에 돌입한 국립 희귀질환센터를 포함해 산재전문병원, 어린이 전문병원 등을 건립해 보건의료 기능을 집적화한다. 이어 직접 발로 뛰며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익산형 복지 시스템으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다. 위기가구 신고 창구인‘익산 주민톡’과 정부 지원보다 확대된‘익산형 긴급지원사업’, 마을복지리더로 구성된‘이웃애(愛) 돌봄단’등을 운영해 사각지대 발굴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산모의 건강관리와 출산, 육아까지 책임지는 맞춤형 정책과 청소년 특화공간 조성,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행복생활권을 구축할 예정이다. # 혁신 익산, 신산업 중심 미래 성장동력‘확보’ 시는 그린바이오와 홀로그램 등 미래 기술 중심의 성장동력을 바탕으로 산업지형을 재편하고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는다. 특히 바이오 중심의 산업 생태계 전환을 위해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함열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의 컨트롤 타워가 될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정성 평가센터는 올 연말 완공된다. 바이오식품과 농생명 분야를 특화할 제5산업단지도 새롭게 조성한다.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공영개발과를 신설했으며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홀로그램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다진다. 이미 각종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시는 상용차와 문화재 복원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홀로그램 기술을 적용해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앞으로 홀로그램을 연계한 익산형 IT 밸리까지 구축해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 시장은“지난 7년간‘안정’과‘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익산을 기회의 도시, 희망의 도시로 거듭나게 했다”며“앞으로도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도시에 혁신을 불어넣고 대도약의 꿈을 실현하는 데 속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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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자 의료 복지 강화....의료비 지원익산시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희귀질환자들의 의료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 지침 개정에 따라 대상 질환이 기존 1천110개에서 1천147개로 확대됐다. 이번 사업은 환자 가구와 부양 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 기준을 만족하는 건강보험가입자 혹은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대상자,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해당 질환에 따라 요양급여본인부담금, 보조기기구입비, 간병비, 특수 식이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희귀질환 산정특례 등록 후 진단서, 가족관계증명서,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관할 보건소에 방문해 신청 서식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희귀질환을 겪고 있는 어려운 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환자와 가족 모두가 경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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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전문병원 유치....생애전주기 의료 인프라 확충익산시가 어린이 질환 전문치료기관인 어린이전문병원을 유치하며 생애전주기 의료서비스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사진(어린이전문병원 유치 업무협약) 10일 정헌율 익산시장, 한병도 국회의원, 최혁용 ㈜함소아 회장, 조현주 ㈜함소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함소아(재단법인 더함)는 소아재활을 포함해 소아·청소년의 성장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24시간 운영되는 어린이전문병원을 익산에 건립한다. 익산시는 출산율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유치를 통해 모자보건, 장애어린이 전문서비스 등 의료복지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역 정치권과 협치가 이번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이다. 이번 투자는 익산시와 한병도 국회의원의 협력으로 이뤄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정헌율 시장과 한병도 국회의원은 최혁용 회장, 조현주 사장를 비롯한 함소아 관계자들을 수시로 면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독려했다. ㈜함소아는 재단법인 설립과정을 거쳐 3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5,28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전문병원 건립에 돌입할 예정이다. ㈜함소아는 2005년 설립되어 다양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과 병의원 경영컨설팅 회사다. 1999년 어린이날 강남구 대치동에 국내 한방 소아과를 모태로 개원한 이래 국내외 70여 개의 지점에서 500만 명이 넘는 소아 한방 치료를 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모태인 한방 소아과의원과 17년 경영노하우, 다양한 의학연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최상의 의료 장비와 서비스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전문병원을 건립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20년에는 익산 제3일반산단 2만 9천753㎡ 부지에 490억여원을 투자하여 공장을 설립, 90여명 근로자를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기능성 건강식품과 의약품 생산라인 인프라를 익산에 갖추고 있어 어린이전문병원을 건립한다면 시너지가 더욱 클 것으로 판단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제 상황에서 익산시에 병원 건립 결정해 주신 ㈜함소아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익산시민의 의료기관 이용 편의성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국립 희귀질환센터를 비롯해 산재전문병원 등 의료 복지 강화를 위해 공공 보건의료 인프라를 적극 유치하겠다”며 “탄탄한 의료 인프라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시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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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네트워크 연구소 현판식 개최원광대학교 글로벌 희귀질환 네트워크 연구소 현판식이 31일, 교내 한의학전문대학원 1층 로비에서 열렸다. 익산시 숙원사업인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국내·외 희귀 난치질환 연구와 의료기관 교류·네트워크 및 국제협력체계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 희귀질환 네트워크 연구소는 2022년 1차 년도에 예산 1억(시비 7천만 원, 도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1단계 글로벌 희귀질환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을 시작하고, 2023년 2단계 희귀질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벌 희귀질환 네트워크 연구소 현판식에는 박맹수 총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개소를 축하했으며, 희귀질환자들에게 한·양방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구기관과 의료기관 간 상호 연구 교류 및 협력 체계 구축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연구소 개소에 따라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에 큰 발판을 마련하고, 전국 희귀질환자들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박맹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희귀질환 네트워크 연구소가 계획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이 보유한 모든 관련 인프라를 바탕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전 세계에서 희귀질환으로 고통 받는 분들에게 희망이 되는 글로벌 의료 행복도시 익산이 하루빨리 건설되길 염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 및 유치에 나선 익산시와 원광대는 지난해 4월 희귀질환 환자의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감소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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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의대, '22년도 한의사 국가시험 100% 합격원광대학교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시행 2022년도 제77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졸업예정자 111명, 졸업자 1명 등 응시생 112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의과대학 한의학과는 2022년도 한의사 국가시험 전국 평균 합격률이 97%를 보인 가운데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 정명수 학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정상적인 국가시험 공부가 힘들었지만, 학생과 교수진 간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졸업 실기평가와 지필평가 등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이어 “1972년 설립된 한의과대학은 지금까지 4,200여 명의 한의사를 배출한 전통 있는 대학으로 올해는 설립 5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이기도 하다”며 “졸업생들이 한의사로서 맡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졸업 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광대는 익산, 전주, 광주 등 3개의 부속 한방병원을 비롯해 장흥통합의료병원, 원광 대산본병원에 한방전문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한의학회 미래인재상 발표에서 6개 부분 미래 인재상을 받아 11개 한의과대학과 1개 한의학전문대학원 중에서 가장 많은 수상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또한, 학생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한의학인증평가 4년 인증을 획득하고, MRC,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 글로벌희귀질환네트워크, 한의학 국제협력 교육센터, 한국전통의학연구소, 스마트웰니스 연구소 등 대규모 국가과제를 수행하는 등 한의학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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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동분서주'사진(양성일 보건복지부1차관 면담)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목표치 달성을 위해 중앙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정시장은 22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은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과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만나 익산시가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국립 희귀질환센터 유치 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을 강조하며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기획재정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 관련 예산과장들과 만남을 갖고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설립 등 지역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예산 편성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주에 이어 일주일도 채 안된 시점에서 잇따라 진행된 것으로 정 시장의 국가예산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익산시는 동일한 사업과 면담자라도 시기와 대상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정 시장의 기조에 따라, 기획재정부 1차 심의 기간 동안 미온적인 사업과 미반영 사업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세종사무소를 중심으로 전북도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기재부 심의 기간 동안 지역 중점사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으로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처럼 끈기 있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다 보면 국가예산 최대치 확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 부처안에 지역 주요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2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 1~3차 심의를 거쳐 9월 3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며,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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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원광대,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협력사진(희귀질환센터 유치 협약 체결) 익산시와 원광대학교가 희귀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6일 원광대학교 대학본부 4층에서 정헌율 시장과 원광대 총장, 산학협력단장, 의대학장, 한의대학장, 원광대병원장, 한방병원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익산시와 원광대가 국립희귀질환센터를 적극 유치하고 지역의 희귀질환자, 가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희귀질환자와 가족의 개인적·사회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환자별 필요한 맞춤 의료서비스 제공과 삶의 질 향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어 희귀질환자의 진단과 치료, 희귀질환에 대한 상담·교육 및 홍보,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에 관한 사항, 희귀질환 관리에 필요한 사업 등의 협력을 통해 각종 지원과 협조하기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의 상담 및 의료지원을 위해 노력해주신 원광대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희귀질환자들이 보다 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지난 2015년 국회에서 ‘희귀질환관리법’ 을 제정해 희귀질환 지정 확대와 의료비 부담 경감 등에 대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확한 진단과 치료 지원 정책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익산시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과 유치를 위한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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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타당성 확보 속도익산시가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를 위한 타당성 확보와 전략 마련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12일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 타당성과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현황을 분석하고 중앙부처의 정책자료 제출과 사전 연구기획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용역을 수행하는 한양대 산학협력단 한동운 교수팀은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을 위한 입법과정과 정치권의 지역공약(한병도 국회의원 공약에 포함)과 연계 방안을 수립해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에 제출할 전략을 제시했다. 앞서 시는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2019년 11월 익산시의회와 함께 ‘국립희귀질환의료원 익산시 유치 건의문’을 중앙부처에 제출하고 희귀질환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어 지난해 4월에는 전국 최초로 ‘희귀질환 관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고 하반기에 ‘국립희귀질환센터 익산시 설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착수했다. 익산시는 교통 요충지이며 원광대병원과 함께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간호대 등 풍부한 보건의료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립희귀질환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희귀질환은 세계적인 공중보건학적 문제로 전 세계 인구의 4%(약 3억 명)가 희귀질환을 앓고 있으며 매년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OECD 국가 중 80%는 희귀질환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희귀의약품 연구개발이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지역거점병원 또는 대학병원의 한정된 자원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워 체계적인 진료와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국립희귀질환센터’가 필요한 실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립희귀질환센터 신설 최적지로서의 타당성을 확보하겠다”며 “관계 기관,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조해 국가기관 유치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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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다양한 돌봄 시스템 구축사진(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출산돌봄 지원 강화) 익산시는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이어지는 육아 지원 정책을 추진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해 정부로부터 보육평가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면서 명실상부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더욱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 임신·출산 지원⋯맞춤형 정책 확대 익산시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임신, 출산과 관련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한다. 우선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익산형 한방 난임 치료비 지원을 남성까지 확대한다. 기존 만 44세 이하 난임 여성 30명에서 남성 30명까지 확대됨으로써 치료 순응도 향상과 함께 임신 성공률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산부와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임신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신 1회당 건강 관리비를 당초 26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상향해 지원한다.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첫째아 100만 원부터 다섯째아 이상 1천만 원까지 출산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급하고 이와 별도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수당을 지급한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 협의 중에 있으며 이후 의회와 조례 개정사항 등에 대한 협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가정에 최대 15일까지 건강관리사를 파견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출산가정에 지원된다.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결혼이민자, 미혼모, 분만 취약지, 새터민, 희귀질환‧중증난치질환 산모 등까지 확대해 서비스 혜택을 받는 가정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 본인 부담금 지원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정부지원 이용 시간이 연 720시간에서 840시간으로 확대된다. 시는 의회와 협의 후 별도로 예산을 투입해 이용 아동에 대해 50~70%까지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 전국 최초 야간·휴일(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 포함)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 최초로 지난 2016년 야간시간제 보육 서비스에 이어 2017년 토요일까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휴일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후 보건복지부의 공모사업인 다함께 돌봄사업에 선정돼 현재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으며 영유아에서 초등학생 자녀까지 한곳에서 원스톱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부모들에게 인기다. 이 때문에 매년 서비스 이용자가 9만 1천명에 달하고 있다. 앞으로 센터는 맞벌이와 다자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야간과 토요일을 포함해 일요일, 법정공휴일까지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 다양한 돌봄 시스템 구축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령별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형 돌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맞벌이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교과 학습지도, 독서, 논술 등을 함께 지원하는 ‘다함께 돌봄센터’를 올해 2곳을 추가로 마련해 총 7곳으로 확충한다. 센터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본적인 돌봄과 교과 학습지도, 독서와 논술 등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를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추진된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사업도 맞춤형 돌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돌봄공동체는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공동체를 구성해 12세 이하 자녀를 함께 돌보는 프로그램으로 황등과 모현동 등 2곳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2곳을 추가하여 4개소로 확충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남부시장과 오산면 2곳에 위치해 있으며 2022년까지 1곳을 추가 설치해 3개소로 확충한다. 시는 순차적으로 돌봄센터를 확대하여 연령별 돌봄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장착한 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이사랑 콜택시’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임산부나 영유아 보호자가 병원진료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행 2주 만에 이용자가 70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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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제2회 희귀난치성질환 국제 웨비나 개최사진(제2회 희귀난치성질환 국제웨비나 개최) 익산시가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시는 21일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 준비를 위한 ‘제2회 희귀난치성질환 국제 웨비나(Webinar)’를 비대면 영상 세미나로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아시아 국가의 의료시스템과 도전과제 : 희귀질환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밀도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대만 잉웨이 왕(YingWei Wang) 건강증진국장, 홍콩 피터 위엔(Peter Yuen) 교수, 싱가폴 푸아 카이 홍(Phua Kai Hong) 교수, 말레이시아 샤피 아스룰 악말(Shafie Asrul Akmal)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아시아의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체계와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대한희귀난치질환학회 김성철 학회장, 서울대 의대 박병주 교수, 한양대 한동운 교수는 한국의 희귀질환 연구에 대한 사례와 관리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웨비나는 국제 전문가들과 국립희귀질환센터 설립·유치를 위한 산업·시장동향, 기술공유를 통해 익산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 수립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아시아 주요국의 희귀난치성질환 관리체계 경험을 토대로 희귀난치성질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해 향후 익산에 국립희귀질환센터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매년 증가하는 희귀질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희귀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치료를 위한 국제 웨비나 개최는 의미가 깊다”며 “국가 차원의 희귀질환 통합관리를 수행할 국립희귀질환센터가 익산에 유치되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